지난 한 해 기업 시장에서 AI 에이전트는 ‘대세’로 떠올랐지만, 현실은 과열된 기대와 실패한 실험이 뒤섞인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CIO가 신뢰성과 거버넌스, 성과라는 기본기를 얼마나 탄탄히 갖추느냐에 따라 2026년 에이전틱 AI의 확산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는 비용 증가, 불명확한 비즈니스 가치, 미흡한 리스크 통제 등을 이유로 2027년까지 에이전틱 AI 프로젝트의 40%가 취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도입 성과를 두고도 지표는 엇갈린다. 회계·컨설팅업체 PwC의 5월 설문에서는 응답 기업의 79%가 어떤 형태로든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답했지만, 기업용 검색 솔루션 업체...